‘1인 가구’ 전성시대… 가장 내집마련 어려운 도시는
2020-02-12 오후 12:49 밴쿠버 교차로 조회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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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1인 가구 전성시대다. 1인 가구 비중이 늘면서 캐나다의 보편적인 가구로 등극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나홀로 가구는 1981년 170만 가구에서 2016년 400만 가로 2배 크게 늘었다. 앞으로 저출산 등 사회적 변화 속에 그 비중은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1인 가구의 내집마련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보고서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부동산 정보업체 주카사(Zoocasa)가 1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나홀로 가구 가운데 자가에 거주하는 비율은 절반(50%) 뿐이다. 이들 나홀로가구 5가구 중 1가구는 아파트다. 

주카사는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주요 15개 지역의 소득과 주택 가격을 분석해 이런 나홀로족이 내집마련하기 가장 어려운 도시를 꼽았다. 

1위는 밴쿠버였다. 밴쿠버 지역의 벤치마크 가격 기준 아파트 가격은 65만6,700달러였다. 모기지 대출을 받기 위한 최소 다운페이먼트는 4만670달러. 지역의 연 중간 소득(세전 기준) 3만3,804달러다.소득을 하나도 쓰지 않고 14.4개월을 저축해야 해야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할 수 있다.

토론토는 2위로 벤치마크 기준 아파트 가격은 55만8,000달러, 중간 소득은 3만5,294달러였다. 최소 다운페이먼트는 3만800달러로 10개월 동안 소득 사용 없이 저축을 해야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할 수 있다. 

토론토에 이어 1인 가구가 내집마련하기 가장 어려운 도시는 빅토리아였다.

밴쿠버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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