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흑인 경제 지원책으로 2억2천100만 기금 마련
2020-09-11 오전 11:09 밴쿠버 교차로 조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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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는 흑인 경제인의 금융 및 사업 활동 지원을 위해 달러 규모의 전용 기금을 마련한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9일 토론토에서 열린 경제 행사에서 흑인에 대한 제도적인 인종차별 해소 대책의 하나로 시행되는 흑인 사업가 집중 지원 프로그램을 이같이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와 8개 금융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 향후 4년간 9천300만 달러와 1억2천800만 달러를 각각 출연해 흑인 사업가를 대상으로 금융, 교육 훈련 활동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정부는 3천300만 달러를 투입, 민간 금융계와 함께 흑인 사업가 전용 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별 흑인 사업가들이 2만5천~25만달러를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정부는 또 금융•자본 조성 및 교육 훈련을 위해 5천300만 달러를 배정하고 흑인 사업가들의 현황 자료 구축 작업에도 650만 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트뤼도 총리는 "흑인 사회의 경제적 역량 강화가 장벽 해소와 실질적 성공을 위해 필수적 단계라는 사실을 익히 들어 왔다"며 "이는 흑인 사회뿐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트뤼도 총리는 "사법 제도와 공공 안전 및 경찰과의 협력 등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으며 논의해야 할 일도 더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 7월 북미 전역에서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운동이 일던 당시 캐나다 내 제도적 차별 해소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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