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더빨리, 더많은 주택 공급위해 BC주 건축법 규제 푼다.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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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에서 주택을 짓는 소재와 방법은 한세기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으며, 주 정부는 이제 주택을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하게 건축할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조립식 주택과 대량 목재 건축은 비씨주에서 건축되는 주택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주택부 장관은 건축업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옵션이 될수 있도록 규제가 변화할 때가 되었다고 보고 있다.

라비 칼론 주택부 장관은 "조립식 주택은 기존 방식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프로젝트를 완공할수 있고 실제로 훨씬 더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밝혔다.

사진.비씨 주택부 장관 라비 칼론

"우리는 (또한) 주택에 대량 목재를 훨씬 더 원활하게 사용할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건축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건축법에 대량 목재에 대한 편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BC주에서는 주택과 타운홈을 기본적으로 현장에서 처음부터 새로 짓지만,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패널을 창고에서 사전 제작하여 현장에서 조립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이러한 주택 건설 모델을 제공하는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인 Ajia Custom Pre-Fab Homes의 설립자 Norman Morrison은 "기존 현장 건설 방식에 비해 약 2개월의 공사 일정을 단축할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패널 구조 골조를 사용하는데, 이는 말 그대로 모든 크기, 모양 또는 스타일을 완벽하게 맞춤화할수 있기 때문이다." 

프리패브 공법(Pre-fab construction)은 대량 목조 프로젝트의 건축 방식이기도 하지만, 현재 건축법에서는 최대 12층까지 프로젝트를 허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이 공법이 널리 사용되지는 않고 있다.

"닭과 달걀의 상황입니다."라고 SFU 교수 브래드 도프는 말하며, 널리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패널에 필요한 목질 섬유가 많지 않고, 널리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생산량도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대량 목재 건축은 작은 목재 조각을 가져다가 접착제와 함께 가공하는 것을 포함한다. 

따라서 콘크리트와 강철을 대체할수 있을 정도로 강도가 높으면서도 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조립 속도가 빠르며, 대부분의 패널은 현장에서 사전 조립식으로 제작된다. 

"이 비교적 새로운 기술과 건물 유형에는 여러 가지 장벽이 있습니다. 그중 일부는 규제 수준에 있습니다."라고 도프는 말하며, 주택부 장관 칼론이 이 기술에 열정을 갖고 장애물을 줄여나가고 있다는 사실에 고무되어 있다. 

"시스템으로 인해 속도가 느려지고 개발자가 비용을 절약하여 입주자를 더일찍 입주시키지 않는다면 대량 목재나 조립식 건축이 도입되지 않을 것입니다."  

혁신에 대한 열망, 그러나 여전히 남아있는 장벽 

BC주에서는 6층 목조 구조가 일반적이지만, 기술이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높은 건물은 소수에 불과하다. 

UBC의 브록 커먼스(Brock Commons)빌딩은  18층 높이 이지만 여전히 예외적인 건물이다. 

칼론은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에게는 정말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미 BC주에 북미 전체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대량 목재 건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임업과 혁신을 지원함과 동시에 건물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할수 있는 제품은 많지 않습니다." 

이제 비씨주 정부가 프로세스를 현대화하고, 비시장 주택에 투자하고, 업계가 레드 테이프가 허용하는 속도보다 가능한 한 빨리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킬지 모든 시선이 정부에 집중되고 있다. 

도프 교수는 "우리는 큰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농업과 소매업 등 다른 산업은 지난 75년 동안 생산성이 1500%나 폭발적으로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같은 기간 동안 매년 몇 퍼센트씩 성장하는데 그쳤다."라고 주장했다.

[기사제공: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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