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두여성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받은 X-RAY 기술자 원심 뒤업고 재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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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일 화요일, BC주 대법원 밖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두 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이 BC주 항소법원에서 원심 판사가 유죄 판결을 뒷받침하기 위해 허용할 수 없는 증거를 사용했다고 판결한 후 재심 재판을 받게됐다.THE CANADIAN PRESS/Darryl Dyck)
BC주에서 두 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한 남성이 BC주 항소법원(B.C. Court of Appeal)에서 원심 판사가 유죄 판결을 뒷받침하기 위해 허용되지 않는 증거를 사용했다는 판결을 받아 재심 재판을 받게 되었다.
앨런 브룩스(Allen Brooks)는 메이플 리지의 한 병원에서 엑스레이 테크니션 으로 일하던 1990년과 1997년에 발생한 성폭행 혐의로 2020년 주 법원 판사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었다.
브룩스는 2001년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세 번째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3명으로 구성된 항소법원 패널은 금요일에 발표된 만장일치 판결에서 재판 판사가 유죄 판결을 이끌어낸 두 건의 혐의에 대한 신빙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네 번째 고발자의 증거를 사용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엘리자베스 베넷 판사가 작성한 판결문에 따르면 네 번째 여성의 진술이 브룩스에 대한 두 가지 혐의에 대해 "신빙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새로운 재판을 명령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브룩스는 2017년 11월 세 명의 여성이 엑스레이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자신의 가슴이나 성기를 만졌다고 주장한 후 기소되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유죄 판결을 받은 두 여성은 1990년과 1997년에 엑스레이 촬영 당시 술에 취했거나 약물에 취한 상태였다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세 번째 여성의 증거를 배척하고 브룩스의 진술에 신빙성에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며 해당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그녀는 엑스레이 사진에 지퍼가 분명히 보이는데도 자신이 병원 가운을 입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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